오르페(Orpheus, 1949)

파리의 생 제르맹 드 프레에 있는 시인 까페. 지적이며 미남인 시인 오르페와 술의 시인인 세제스트는 동료 시인들과 자주 이 까페에 드나든다. 어느날 검은 머리, 검은 옷에 진주 목걸이를 걸친 죽음의 여왕이 롤스로이스를 타고 이곳에 나타난다. 소름이 끼칠 정도로 싸늘한 분위기가 […]

미녀와 야수(Beauty and the Beast, 1946)

옛날 옛적에 어느 몰락한 상인이 아들 루도빅과 세 딸과 함께 살고 있었다. 두 딸, 펠리시와 아델레이드는 이기적이고 못돼서 막내딸 벨을 하녀로 부려먹는다. 어느 날 상인은 숲에서 길을 잃고 이상한 성으로 들어간다. 그가 딸 벨을 위해 장미를 따자 성의 주인이 나타난다. […]

시인의 피(The Blood of a Poet, 1930)

“시인은…심장의 붉은 피뿐만 아니라 그들 영혼의 흰 피도 흘린다” 라고 장 콕도는 그의 첫번째 영화에서 에술가에 대한 고찰, 은유의 힘과 예술 그리고 꿈 사이의 관계를 이야기 했다. 오르페우스의 3부작의 첫번째 작품인 이 영화는 위대한 실험영화 중 하나로, 삶과 죽음의 치열한 […]